혀니가 풀어준썰 :: 약간 이치미유 처음에 확신이없었던 이치마츠같은느낌이다 내가 훨씬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걸 얘기해볼까 친구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 이상은 더 바라지 않아 네가 그걸로 좋다면 나도 그걸로 상관 없어 거짓말쟁이인 내가 뱉은 반대되는 말의 사랑의 노래 오늘 이쪽 지방은 비가 많이 내리는 맑은 하늘이었어 어제도 계속 한가해서 하루를 만끽하고 있었어 별로 너 같은 건 생각하고 있지는 않아 아니 그래도 조금 사실은 생각했을지도 라며 회전목마처럼 돌고 도는 내 머릿속은 이미 빙빙 돌고 있어 이 양손에서 넘쳐 흐를 정도로 너에게 받은 사랑은 어디에 버릴까? 끝이 있는 소모품 따위 나는 필요 없어 내가 훨씬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걸 얘기해볼까 형태는 보이지 않는데 말만이 보이고 있어 내가 모르는 게 있다는 것만으로 미칠 것 같아 매달린 감정은 깨끗한 걸까 더러운 걸까 난 아직 모른 채 버릴 의미도 없어 말속의 속이 보일 때까지 기다릴 거야 나아가는 너와 멈춰버린 나의 줄어들지 않는 빈틈을 무엇으로 채울까? 아직 솔직하게 말을 할 수 없는 나는
겁쟁이야. 미유를 사랑하는데 한번도 사랑을 해본적이없고 스스로를 너무 쓰레기라고 자괴만 하면서 살아와서 사랑에대한 감정에 확신이없고 부정적으로생각하는 이치같아 이거 너무ㅠ하지만 계속 떠오르고 계속 생각나고 결국 이제껏의 나는 겁쟁이였다며 사랑한다고 받아들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