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 고등학생때 왕따당하고 안좋은기억들때문에 한참 자해하고 우울하게 살았던거 이치랑 마야덕분에 극복하고 행복해지고나서 원래 고등학생때 추억이 얼마나 소중하고 오래남는건데 추억할거리는 커녕 안좋은기억뿐이고 교복도 버리고 해서 이미 어른이 되고 난 뒤지만 이치랑 마야가 모두에게는 있지만 미유에게는 없는 즐거운 학생의추억 이라는걸 미유에게 하나라도 남겨주고 싶어서 이치랑 카라마야가 미유한테 추억을 선물하자! 하고 다같이 똑같은 교복입고 미유한테 학교가자! 하는 이벤트해주는거 보고싶다 그때는 이미 자해에 대한것도 아픈추억에 대한것도 마야랑 이치가 알고있고 알면서도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주변인들이 있으니까 미유가 과거에대한걸 계속 트라우마로 가지기보다 주변인들로인해 치유해갈것같고 학교라는 곳의 추억을 예쁘게 바꿔주려는 주변인들의 노력이랑 사랑에 너무기뻐서 미유 울것가타... 교복이 이렇게 예쁜줄 몰랐다구 도시락이 이렇게 맛있는건줄 몰랐다구 울어서 다들 미유 안아주기 ㅠㅠ 으앙 진짜 미유 완전 애기처럼 엉엉울꺼같애 넘...넘 귀엽고 훈훈해 풋풋해 ㅠㅠㅠ 귀여워 ㅠㅠ 미유 혼자서 펑펑울꺼같애 평소에도 잘 못울고 소리내서 울면 자기때문에 피해갈까봐 그러는데.. 진짜 막 울기만하고 고맙다고 막 그러면서 안겨서도 울고... 교복입은거도 너무 좋아하고 책상에 앉아서 꼭 한번쯤은 빵먹어보고싶었다고하고 분필로 칠판에 낙서도 해보고싶었다고하고.. 그냥 그런 작은거 하나하나 다 할수있는게 너무 좋을꺼같아.. 마자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카라랑 마야가 이치 등떠밀면서 스쿨로멘스의 정점은 운동장 나무밑 벤치에서 데이트아닌가요~~ 하고 빨리 미유대리고 가라그러고 이치가 쑥쓰러워하면서 쿠소마츠 뒤진ㄴ다..!! 하는데 미유가 홍조띄고 물끄럼히 이치올려다봐서 미유대리고 운동장에 데이트하러가고...가서 미유가 이치한테 또 정말 고맙다고 할것같아ㅠ 카라마야는 교실에남아서 창가에 기대서 멀리있는 이치미유 바라보고 흐뭇해하다가 카라가 그럼 우리는 본의아니게 교실에 단둘! 심장이 불타오르니 데이트는 이미 시작되었다★ 하면서 교실에서 꽁냥꽁냥 얘기하다가 나중에 내려가서 이치미유하고 같이 운동장에서 다같이 놀구 하면서 미유추억만들어주기ㅠㅠㅠ야 ㄴㅐ가생각해도 썰 개쩜 미유가 운동장에 손잡고 그냥 쫄쫄쫄 이치걷는거 따라다니는것만으로도 미유는..완전..행복해할덧...! ㅠㅁㅠ 넘 쏘러블리 쏘큐트~! 이치가 정말 이정도로 괜찮냐고하면 미유는 응응 이러면서 웃을꺼같애 ㅠㅠ 피구도 너무너무 해보고싶었고 농구하는 남자친구 구경도 해보고싶었고 남자애들 축구할때 여자애들끼리 오순도순앉아서 그런거도 해보고싶었는데 지금 너무 즐겁다고하다가 운동장에 수돗물나오는거...ㅋ ㅋㅋㅋ에서 물받아서 이치한테 물뿌리면서 놀면 좋겠다~~!! 카라랑 마야가 교실에서 운동장 나간 이치미유 내려다보면서 창밖 내다보면서 이런대화 할것같아 카라: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했나? 마야: 이미 5년이나 학생의 선을 지나버렸지만 이런 추억 하나 없으면 되겠니? 미유가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야. 교실에서 카라마야.. 마야: 그나저나 나도 교복 참 오랜만이네~! 10년은 된것같은데... 카라: 공주님은 뭘입어도 CUTE!! LOVE!! SEXY!! 마야: 어머 그래? 현직 모델 핏 어디 안간다니까 (장단맞춰주며 모델포즈취해주기) 이런거(?? 흐뭇하게 웃으면서 미유바라보기~!~!